구정질문 통해 시급한 민생현안 문제 거론

대전 유성구의회 이희환 부의장이 지난 11일 제245회 임시회에서 지역발전과 민생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이희환 부의장은 질의를 통해 “지난 6월 본의원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관평동 묵마을~전민동 도로건설사업이 일몰제로 폐지될 것을 우려해 조속한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을 촉구했으나 아직까지 사업추진이 불투명하다”며 “다시 한번 행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관평동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해당 구간의 사업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의장은 “도심경관을 위한 가로수중 회화나무와 은행 암나무 등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수종이 있어 본의원이 2017년과 2018년에 가로수 수종갱신 사업추진을 건의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수종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이 있어 그에 따른 지연 사유와 대책 마련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송강지구 근린생활용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관해서는 “송강지구는 단독주택 용지 건축물의 경우 건축연면적의 40% 범위내에서 2층 이하로 근린생활시설을 제한하고 있어 상당수 공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상권의 몰락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구 차원의 상생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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