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치위생학과(학과장 오상환)는 4학년 재학생 김세진, 안은소, 윤여필, 장이슬 씨가 참여한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 ‘Polymers’(impact factor 3.426)‘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게재된 논문명은 ’Improvement in the microbial resistance of resin-based dental sealant by sulfobetaine methacrylate incorporation’으로 치면 세균막의 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치면열구전색재 개발에 관한 연구다.

이번 연구는 건양대 치위생학과 황수정 교수의 구강보건통계학과 치위생연구방법론을 통해 논문 작성을 학습한 학생들이 조를 편성해 진행했으며 지난해 건양대에 겸임교수로 재직한 이명진 교수(현 백석대 치위생학과)가논문 지도교수를 맡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연구를 진행하며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연구를 끝마칠 수 있었다”며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논문을 지도한 이명진 교수는 “학부생으로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건양대 치위생학과의 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재학생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일궈낸 훌륭한 성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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