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장학회는 9월 1일부터 사작되는 이사회 새의장으로 정인모 前 아이엠컴퍼니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인모 의장은 500만 사용자를 가진 무료 교육정보 앱 ‘아이엠스쿨’을 개발한 아이엠컴퍼니의 창업자로 알려져 있다. 과거 미담장학회 홍보국장을 맡으며 교육 정보를 쉽게 나누기 위해 ‘아이엠스쿨’을 개발한 일화도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정인모 의장은 "대학생 때만큼 자유로우며 도전적일 수 있는 때는 다시 오지 않는 것 같다. 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희생으로 만들어지는 미담장학회이기에, 언제나 교육에 소외된 학생들 곁에서 힘이 될 수 있었다"며 "이사회 의장으로서 미담장학회가 지난 10여년처럼 꾸준히 성장하면서도, 교육의 공평성(Equity in Education)의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인모 이사회 의장은 청년기업인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인재상 교육부 장관상,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대상,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대학창업 300 대상 등을 수상한 인재이다.

한편 미담장학회는 매년 800여명의 대학생들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사회 소외계층(저소득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청소년 연간 5000여명에게 교육 기부를 하는 교육기부 사회적기업의 효시로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