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3일부터 전국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시행됐다.
이로써 관내 임시휴관 실내시설은 ▲이순신빙상장·체육관 ▲복합스포츠센터 ▲아산국민체육센터 ▲아산시민체육관 ▲탕정실내체육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배미·방축수영장 ▲배방스포츠센터 10개소이며, 야외체육시설은 ▲갈매·곡교천·지산체육공원 ▲아산·충무·배방 궁도장 ▲강변·이순신테니스장 ▲한마음야구장 ▲제4야구장 ▲리틀야구장 ▲배방야구장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풋살장 ▲선장·물환경센터축구장 ▲신정호 암벽장 20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시설 방역망을 촘촘히 해서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자 하는 조치이므로 시민들의 이해와 생활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일까지 휴관 예정이었던 실내체육시설 및 야외체육시설에 대해 고위험시설과 동일하게 별도 해제 시까지 이용금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