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후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활용한 방역활동 및 거리두기 생활지도 지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강화하여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활용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지원인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여, 우리 교육청은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1학기 교육활동 지원인력 운영비보다 17억원 증액한 54억원을 추경 예산에 편성 및 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교육활동 지원인력은 교직원을 보조하여 학교 내에서 세밀한 부분까지 방역활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2학기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학기 등교수업 후 학교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활용한 방역활동은 개학 후 3~4개월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며 유치원 251원, 초·중·고·각·특수학교 304교 185,981명이 수혜 대상이다. 교육활동 지원인력은 학생 등·하교시 발열체크, 방역용품 관리, 보건교실 도우미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과 학교생활 규칙 준수 및 기본생활 습관지도, 학생 간 일정거리 유지 지도 등의 역할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2학기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활동 지원인력을 활용한 세심한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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