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혜미(오른쪽) 배재대 글로벌외국어자율전공학부 학생이 국제한국존타대전1클럽 관계자에게 학업 격려 장학금을 받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 전경.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대전지역 다문화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재대 산학협력단(단장 채순기)은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면서 ‘미래형 다문화사회’ 모델링을 하고 있다. 두 센터는 대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대상 학교·가정생활 지원, 인식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문화를 알리고 있다.

배재대 내에 위치한 두 센터는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교육 수혜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전광역새일센터,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배재대 내 위탁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벌여 다문화 가정의 보육·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재대는 이밖에 외부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다문화 가족의 복지, 인재양성 등을 위해 체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국제한국존타대전1클럽과 두 센터가 함께 배재대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노혜미 글로벌외국어자율전공학부 2)에게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2020년도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 차량지원사업’ 공모에서도 대전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다문화의 메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기여하고자 배재대학교는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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