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33통 181반 관할, 직원 13명 근무

[대전투데이 세종=김태선기자] 세종시 10번째 행정동인 다정동 주민센터가 14일 개청한다.

세종시는 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공공주택 입주와 복컴 준공시기 등에 발맞춰 행정구역을 정비해온 결과 2-1 생활권의 다정동을 독립된 '행정동'으로 분동하게 됐다.

그동안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다정동 이동민원실을 4개월간 운영해 왔으며, 지난 4월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7월에 조례를 개정하여 다정동을 새롬동으로 분리하고 복컴 1층에 주민센터를 개청하게 됐다.

14일 개청되는 다정동 주민센터는 1.7㎢의 면적에 33통 181반을 관할하며, 13명의 직원을 배치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개청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센터 앞에서 간소하게 진행하며 개청식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