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키움 과정은 진학과 취업을 앞둔 고교 학생들에게 특정 전공분야의 진로·직업체험을 제공해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과정이다.
아산폴리텍대학은 102명의 지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누어 ▲코딩 ▲영화제작 ▲캐릭터 디자인 ▲전자공학 ▲빅데이터 등 총 5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기존 진로체험이 4시간 과정의 맛보기식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2일간 12시간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관련 전공분야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우영 학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와 있으며 미리 준비하는 사람만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꿈키움 과정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기성 교육장은 "미래 사회의 일자리는 획일적인 교육으로 준비될 수 없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이 엇박자를 내지 않도록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우영 학장은 "방학 중에도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이번 꿈 키움 과정을 참여한 학생들은 그 열정만으로도 이미 꿈에 한발 더 다가서 있다"며, "이번 3일간의 과정이 성공적인 미래의 전환점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산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