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논산시 사회적경제과장 , 지역경제 활력에 총력

충남 논산시의 경제 행정을 총괄하는 김민영(52·사진) 사회적 경제과장은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 출신으로 강경 중앙초등학교 , 강경중학교 대전 동산고를 졸업하고 89년 고향인 성동면을 초임지로 공직일선에 발을 내디딘 29년만인 지난 18년 모든 공직자들의 로망인 사무관 승진의 꿈을 이뤘다,

중앙부처와 논산시의 가교 역을 담당하는 서울사무소장으로 발탁돼 주어진 직임을 다하고 지난 1월 정기인사를 통해 논산시 사회적 경제과장으로 복귀했다

성동면 부창동 노성면 등 읍면 행정 실무를 두루 익히면서 주경야독으로 한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행정대학원 자치행정학과 마스터 코스를 이수한 김민영 과장은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한 섬김 행정을 강조하면서 성경 말씀 중 “ 너희가 섬김받는자 되고자하면 섬기는자 되라 !” 는 말씀은 생래의 큰 울림으로 마음에 담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의 핵심부서인 인사계장을 역임하고 황명선 시장을 지근 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관역도 훌륭히 소화해 낸 것으로 평가받는 김민영 과장은 사회적 경제과장으로 부임한 이후 사회적 경제팀 , 일자리창출 팀, 에너지자원 팀 ,산업단지팀, 기업지원 팀 등 다섯 개 팀 26명의 부서원에게 역지사지 [易地思之]를 통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하자고 당부 했다,

김 과장은 전국 모든 지자체가 자기 지역 내에 우량한 기업을 유치하고자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시점에서 선별적으로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친환경 건전기업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면서 시는 중앙 정재계에 두루 마당발로 통하는 황명선 시장 재임 초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괄목할 만한 기업 유치 성과를 올리고 잇으며 당장에는 논산 중흥의 마중물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측하는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연계한 갖가지 지역경제 부양 시책을 가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6급 팀장 시절 황명선 시장과 함께 호흡하면서 내 지역에 대한 끝없는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은 바 있고 중앙 정 쟤계의 내노라 하는 인사들과의 심후한 인맥을 활용, 논산시가 시행하고 추진하지만 성사되기 어려울 것 같았던 갖가지 사업 예산을 너끈히 확보해 내는 모습을 보고 지방자치단체장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가 중앙 경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김 과장은 개인적으로 황명선 시장이 3선 시장 연임을 끝으로 어떤 형태로든 중앙정치 일선에 나서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논산시민들로서는 크게 다행한 일일것이라면서 국가 대의사도 지방행정을 운영해본 경험을 가진이들이 많이 진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도 했다,


김 과장은 동료 부하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 인류의 스승인 공자의 가르침을 엮은 논어의 첫머리에 실린 학이시습지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 군자호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 날로 익히고 배우니 이 아니 즐거운가 ?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이 아니 기쁜가 ?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니 이만하면 군자가 아니던가 ? 그 한말씀으로 사람으로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 꾸준한 독서와 좋은 인간관계 ,그리고 참을성을 갖춘 인성 함양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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