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직영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우원)이 8월 한 달 동안 가족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과 부모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가족요리교실, 목공방 교실, 푸드 테라피, 스마트폰 사진 찍기, 칼림바 교실 등이다.

지난 1일에는 청양읍 권역(칠갑산 서쪽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족요리교실이 운영됐고 8일에는 정산면 권역(칠갑산 동쪽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공방교실이 진행됐다.

두 권역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열기는 뜨겁다.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기 때문에 사전접수에서 대상자 모집이 마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우원 관장은 “찾아가는 8월 특별프로그램은 칠갑산 동서 지역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고른 기회를 주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더욱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 푸드 테라피, 스마트폰 사진 찍기, 칼림바 교실을 운영하고 22일 2차 가족요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청소년문화의집(940-4801, 409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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