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취약계층 경제 자립에 사용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는 지난 10일, 김홍장 시장과 최창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자 등 2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테리아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점 개소식을 가졌다.

카페테리아 농업기술센터점은 당진시 구봉로 46 농업기술센터 본관동 1층에 24.51㎡(약 7평) 규모로 당진시 자활기금 및 자활근로 사업비를 들여 설치·운영한다.

카페테리아 사업단은 당진시청 내 카페를 6년간 운영하면서 2017년 자활기업 카페 ‘카페유’를 창업했으며, 오는 9월에는 삽교호 관광지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자활기업 카페 (가칭) ‘카르페디엠’을 창업 예정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판매 수익금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립 성과급을 지급하고, 향후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경우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함으로써 저소득층 경제자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성민 센터장은 “앞으로 참여주민들에게 바리스타 자격 취득 및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출장세차 등 1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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