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교육에 로봇을 입히다”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이창열)는 11일부터 2일간 삼봉초등학교에서 코딩 교육 고도화를 위한 코딩 로봇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당진화력본부의 신규 육영사업으로서 기존에 지원하던 「기초 코딩 이론 교육과정」의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정규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을 작동시키는 활동이다.

캠프에는 총 13명의 학생이 참여해 4시간씩 2일간 진행되며, 버드 로봇, 악어 로봇, 스모 로봇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코딩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미니 경연대회를 프로그램에 포함했고, 학생 전원에게 중급자를 위한 교육용 로봇을 지급해 연속성 있는 학습을 유도한다.

당진화력본부는 삼봉초등학교에 이어 9월까지 석문중학교 및 초락초등학교에서도 코딩 로봇캠프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드론 교육에 대한 지원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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