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7 ~ 8일까지 양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4명 등 총 34명을 대상으로 서천군 중·고등학교 학생 연합회 자치역량 강화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2020학년도 연합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 19롤 침체됐던 학생회 활동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학교 간 연합학생회 활동을 공유해 2학기 새로운 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서천학생연합회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서천의 역사 인물을 통해 배우는 민주적 리더십, 민주적인 의사 결정의 기본 원리와 능력 키우기, 커뮤니케이션 스킬 UP!, 퍼스널 컬러 만들기 등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20학년도 서천학생연합회 부회장인 서천여자중학교 노유진 학생은 “앞으로 남은 2학기 동안 서천학생연합회 활동을 우리 학생들이 주축이 돼 준비하고 실행하는 활동으로 추진해 학생자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지난해 서천학생연합회 활동을 보면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해 집행하고 활동하는 것을 보고 우리 지역의 학생자치활동이 이른 시간 안에 자리매김 할 것을 자신하게 됐으며, 서천학생연합회 리더십 캠프를 통해 대표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및 학생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서천학생연합회가 서천 지역의 자치활동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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