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예술대전(이하 예술대전)' 충남예선에서 (사)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상례, 이하 지부)가 대상을 수상하며 충청남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5일, 부여문화원에서 열린 '예술대전 충남 예선대회'에서 지난달 26일, 제15회 충남국악제 '대상'에 이어 또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충남 최고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전국규모의 통합예술 경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총과 충남예총이 주관하여, 예술인들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신인예술가 발굴과 육성으로 문화강국 기반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예술대전'에 참가할 충청남도 대표작품을 선발했다.

대회 종목은 국악(퓨전), 사진, 영화 등 3종목으로 참가대상은 개인 및 단체, 일반인(고등학교 이상)으로 최근 3년이내 동일분야 장관급 이상의 수상경력이 있는자는 제외(단 감독, 지도자 등은 가능)하고, 공공기관이나 준공공기관에 정규직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자는 제외됐다.

이상례 지부장은 "이번경연은 4세에서 75에 이르는 다양한 년령대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수고한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것의 중요함을 인식하며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을 게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일정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예술대전」본선 시상금은 3개분야 각각 최우수상(1팀) 1,500만원, 우수상(1팀) 1,000만원, 장려상(2팀) 50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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