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5일 예산읍, 대술면 일원 집중호우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땀흘려 수해복구에 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예산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예산읍256mm, 대술면234mm의 집중호우가 내려 12세대, 1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예산읍, 대술면 일대에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도로가 유실되는 등의 호우피해를 입었다.

이날 이승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용굴천 정비 사업장과 예산읍 수철리 일원, 무한천 체육공원, 예산시장 일대, 대술면 산사태 피해가구 등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수재민들을 위로하였으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하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건의하는 등 빠른 수해복구를 위한 행정·재정적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촉구했다.

이어 이 의장은 “전례를 찾기 힘든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였다.”라며 “군과 주민들의 협력으로 빠르게 복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다행이다. 의회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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