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의 대전시당, 지역발전 선도 정책정당 추구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박영순<사진> 국회의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대전시당의 변화와 단결을 이루어낼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시당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박 의원(대전 대덕구, 국토교통위원·사진)은 “시당위원장으로 선택받고자 하는 저는 대덕구지역위원장 및 중앙당 을지로위원으로서의 당무 경험, 두 차례의 청와대 국정 경험, 대전시 정무부시장 및 정무특보로서의 시정경험과 지난 21대 총선에서의 승리 이후 국회에 입성하여 나라 살림 전반을 살피는 국회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현하의 대전시당 문제점을 과감히 해결하고 일대 혁신을 통해 대전광역시당을 투명하고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 지역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을 통해 압도적인 다수 정당으로 거듭났다. 소수 야당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국회의원 전석, 지방자치단체장 전석, 광역의회의 압도적 다수, 기초의회의 절대적 우위정당으로 발돋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의 모습은 후반기 기초 및 광역의회 원 구성과정에서 보여준 분열과 당론 위배 등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집권 여당의 위신이 떨어지고 지지자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어 자기 혁신과 뼈를 깎는 자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혁신을 통해 거듭나는 대전시당의 모습을 갖추어야 만이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에서 승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중심단위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대전광역시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 “365일 일하는 대전시당과 투명하고 공정한 당무운영, 소통과 혁신의 대전시당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정당을 추구하여 대선 및 지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코로나 이후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다. 사람 중심의 새로운 가치가 아니면 더 이상 시대의 파고를 감당할 수 없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면적 혁신을 통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정의로운 사회, 누구나 천재지변과 사건·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사회, 모든 국민이 서로 존중하면서 더불어 사는 통합된 사회, 양극화가 해소되고 삶이 풍요로운 번영된 사회, 튼튼한 안보를 토대로 남북교류와 협력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실현해 나가는 데 앞장서는 대전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시당 위원장 후보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이어“특히 지난 2년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이끌며 지방선거와 총선의 승리를 이룬 온 조승래 현 시당위원장님의 노고에 찬사를 드림과 동시에 그 성과를 잘 계승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통 큰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여 합의 추대를 이루어 주신 황운하 의원님을 비롯한 다른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앞으로 시당의 모든 일을 늘 상의하고 함께 고민하며 성공적으로 발전하는 대전시당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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