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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3일부터 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계절학교(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태안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 21명을 대상으로 태안교육지원청에서 바구니 만들기와 가죽지갑 만들기 등 토탈공예 프로그램과 다도 예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는 방학 중 흥미와 경험 중심의 체험활동을 하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키고 직업에 필요한 기초 능력 습득을 통해 진로,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황인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방학에 활동을 하기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특히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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