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충남 천안, 아산지역을 비롯한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들을 위해 충남적십자사는 긴급대피소에 이재민 쉘터를 설치하고 긴급구호물자를 배포했다.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충남적십자사는 전 직원과 관내 적십자봉사원 7천여명에 대해 긴급구호를 위한 비상소집을 했으며, 이재민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제를 준비했다.

천안, 아산, 예산에 마련된 대피소에 900여명분의 쉘터, 긴급구호품 전달 및 식사 지원과 보령, 금산, 공주 이재민 8세대에 대해 긴급구호품, 취사용품세트,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유창기 회장은 “재난이 있는 곳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단체가 적십자이며, 적십자 봉사원분들과 함께 이재민 구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재민 발생지역에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이재민 구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안전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전담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호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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