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연 교육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조치에 직접 나서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3일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를 찾아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홍성군 집중 폭우로 일부학교는 토사가 유출되고, 배수로 넘침, 지반 붕괴 등 피해 상황이 수시로 접수됐다.

주도연 교육장은 피해를 입은 학교로 신속히 직원을 보내 안전 조치를 취하고 특히 쏟아지는 비를 뚫고 배수로에 싸인 토사를 제거하는 등 학교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우가 잦아진 오후 3시부터는 학교 피해상황 점검에 발 벗고 나섰다. 직원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모든 학교에 보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이번 피해를 거울삼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은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학교와 피해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며 신속히 조치하고자 SNS로 연락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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