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냉장고 청소팀’ 본격 가동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특색에 맞게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8일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관수·김창규)는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를 청소하는 ‘우리 집 냉장고를 부탁해요’ 사업을 실시했다.

‘우리 집 냉장고를 부탁해요’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구(중위소득 90% 이하) 중 매월 2가구를 선정해 냉장고를 청소하고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채워주는 사업으로 개인위생 등 일상생활 문제 해결과 식습관을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당진1동에서는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빈곤층 발생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연계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당진1동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특화사업 ‘우리 집 냉장고를 부탁해요’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꾸준히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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