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지난 31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관내 초`중 25교 학교장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혁신을 위해 마을교육자치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안내 △읍면동 단위별 민`관`학 마을교육자치회 협력 △마을과 학교의 교육적 협력 방안 도출 △마을 연계 학교 간 공동 협치형 프로그램, 연수, 작은 세미나 및 체험학습 운영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활동 문화 조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있다.

구체적으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센터를 구축해 지역 학교 혁신을 선도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마을과 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복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함에 있다.

송제국 교육과장은“1학기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육과정 운영을 잘 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배움과 돌봄의 공주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과 민`관`학 협치를 통해 마을교육자치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