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충서)은 29일, 7월 생신을 맞이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하여 생신 선물을 전달했다.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정기사업인 찾아가는 생신 잔치는, 이번 달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하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착용 후 예방수칙을 지키며 생신 선물을 전해드리기로 했다.

이○○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우울증이 더 악화 되는 느낌이었는데,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나를 생각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관 동장은 "매월 찾아가는 생신 잔치 사업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주시는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이한우)를 비롯한 회원기관과 나눔플라워 대표(김은중)에 감사드린다. 정성어린 선물로 생일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하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은 (주)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꽃바구니는 나눔플라워(대표 김은중), 생일케이크, 밀국수세트, 건강식품, 수건세트, 천연수제비누, 천연수제연양갱, 손 소독제, 수세미, 수제 도라지 배청은 아산사회적협동조합품(이사장 이한우), 밑반찬세트는 ㈜꿈해비타트 훼밀리 도시락(대표 박성식)에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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