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9일 당진 합덕중학교에서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관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이하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은 소방관이 되기 위한 과정 소개와 소방관 체험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목표를 제시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9일 진행한 체험교실은 합덕읍을 관할하는 합덕 119안전센터(센터장 김동근 등 6명)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와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소방공무원이 하는 업무 소개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조건·전망 등 진로탐색 ▲관창 주수, 심폐소생술, 구조실습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들을 만나고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하고 소방관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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