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원장 김학태)은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무교육 짬짬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근흥중학교 전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독도체험 과정 6기'가 진행됐다.

먼저‘어서와 ! 독도!’를 주제로 하여 독도의 역사, 생태, 자원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독도 VR 기기를 활용하여 동도와 서도 그리고 해저에 이르기까지 실제 독도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 있는 3차원 영상을 감상했다. 전시물은 충무교육원 독도체험관에 전시된 자료를 병풍식으로 재 제작함으로서 독도박물관을 옮겨온 듯한 방대한 자료를 관람했다.

이어 독도경비대원들에게 보내는 위문 엽서 쓰기, QR 코드를 활용한 독도 관련 기관 방문 등으로 독도 전반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간에는‘독도는 우리 땅 따라부르기’,‘GoGo 독도 플래시몹’등 신명 나고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에 독도를 저장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될 수 있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전! 골든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고 독도 역사를 돌아봄은 물론 푸짐한 상품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골든벨을 울리기까지 모두 한마음이 되어 문제를 풀어가는 학생들의 열의에 근흥중학교 송경애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학태 원장은“충무교육원은 찾아가는 짬짬이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 독도체험 과정」,「미래를 보는 눈, 이순신 셀프리더십 과정」,「미디어크리에이터 창의융합사고 함양 과정」,「불멸의 거북선 날리기 미래핵심역량 함양 과정」,「교실 안 우리 역사박물관 만들기 과정」,「인문역사탐방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만족도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찾아가겠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