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반 던지기, 포환 던지기 모두 압도적 1위 달성
2020년에 개최된 4개의 전국 육상대회에서 4연속 2관왕을 달성하면서, 모든 금메달을 휩쓸며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남중부 원반과 포환 던지기의 유망주인 박민재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중학교부 포환 던지기 결승에서 19m 54를 던지며 1위에 차지했으며, 27일에는 남자 중학교부 원반 던지기 결승에서 61m 40의 기록으로 2위와 무려 6m 79 차이를 내며 거뜬하게 1위를 차지했다.
박민재 학생은 “더운 여름에 훈련하느라 힘들었지만, 매번 결과가 좋게 나와서 뿌듯하다. 항상 도움을 주시는 김규식 감독님께 감사하고, 이번 경기에 멀리서 응원을 와주신 교장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집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가족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