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제안 및 의견 교육정책에 반영,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상생 발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28일 11시 중회의실에서 미래교육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당진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당진 교육정책에 관한 자문을 위한 위원회로 최종성 위원장과 유장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진시청, 학교 교직원 및 교육 관련 단체 등 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들 총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당진 미래교육 자문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당진 교육 전반에 대한 주요 업무실적과 당진 학생수영장 건립 추진현황 및 학교 신설 추진현황, 그리고 기타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 19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 급식, 방역, 생활지도 등의 추진사항을 논의하며 최선의 대응책을 살펴보는 등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박혜숙 교육장은 “미래교육자문위원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당진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각종 제안 및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교 구성원, 지자체, 지역주민과 늘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당진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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