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초등교사의 소프트웨어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천안백석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34교 260명의 교사들이 소프트웨어교육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다.

충남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군에서는 실과교과를 통한 17시간의 소프트웨어교육 외에 범교과 학습으로 심화수준의 코딩교육을 17시간 운영해야한다.

연수는 심화수준의 코딩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연수를 받은 12명의 강사진이 연수에 필요한 교구와 준비물을 들고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교사들의 연수 참여로 인한 부담을 줄이며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명 내외의 인원수가 참여하도록 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한 컴퓨팅사고력 신장은 4차 산업혁명교육 시대 우리 학생들에게 키워주어야 할 핵심 역량이다.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소프트웨어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교구대여, 소프트에어교육 교구 가이드 보급, 소프트웨어교육 직무연수 등을 통해 현장 소프트웨어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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