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한 계룡’ 만들기 박차

계룡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 영상을 경찰 및 소방 상황실과 연계해 긴급출동, 범죄·화재 예방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사건·사고 발생시 현장에 출동할 경우 전화 또는 무선망으로 현장 상황을 전달받고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도입되면 경찰 및 소방 상황실은 물론 현장 출동 차량에서도 구비된 시스템을 통해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갖출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찰·소방 외에도 市 재난상황실을 비롯한 국방부, 국토교통부, 민간보안업체 등과도 CCTV 영상을 공유할 수 있어 「안전도시 계룡」의 위상이 한 층 더 강화될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강력범죄 감소, 골든타임 內 현장 도착 등 안전한 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계룡」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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