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전문 상담과 치료 병행, 심리적 안정 기대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아동 심리 미술놀이 ‘내 마음을 열어봐’의 심리 상담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동 심리 미술놀이‘내 마음을 열어봐’는 코로나 19로 마련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개월간 지역 아동센터 10곳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색칠놀이 책자는 아동 미술 심리 전문 상담사에게 전달됐다.

상담사는 270명 중 심리치료 또는 상담이 필요한 인원을 선발해 6주간 집중 상담과 치료를 실시한다. 또 필요에 따라서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상담을 통해 현재 아동의 심리, 스트레스 지수 등을 파악하고 심리적 안정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비정상적인 생활이 지속되고 있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상담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이 더 밝은 마음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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