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의 경륜 고향 위해 쏟아 부을터"

지난 7월 13일자 논산시 인사발령에 의해 이한철[58] 시 환경과장이 은진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예전 처럼 사무관급 공직자의 수평 이동이 아니다.
논산시가 행한 읍면동장 공모추천제에 의해 은진면 지역 주민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당선된 이한철 사무관을 주민들의 추천에 의해 논산시가 2년 임기의 은진면장으로 보임 한 것이다.
이제 읍면동장은 인사권자인 시장이 마음대로 임명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주민들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읍면동장에게는 일정한 부분 상당한 권위가 엎된 측면이 있고 당당히 경쟁을 통해 당선된 만큼 책임감 또한 만만찮은 무게가 실린다는 관측이다.
은진면 시묘리 태생인 이한철 면장은 한남대 화학과를 졸업한 환경 전문가로 2018년 사무관 승진 이후 논산시 본청 환경과장을 지내면서 논산시 환경 행정을 무난히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 까지 삶의 전반생을 공직에 몸담아 온 이한철 면장은 정년까지 2년 가까이 남은 공직 생활 동안 자신을 낳아준 고향 은진면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서 일한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더욱 은진면장 공모제에 응모 선거를 통해 당선 된 터여서 환경문제가 주요 이슈로 등장 하는 시점에서의 고향면장 취임은 은진면 주민들의 주거 및 ,농촌 들녂??청정환경 유지를 위한 그의 역할에 큰 기대를 보내고 있다.
"진심이면 통한다 "는 眞心通"을 생래의 좌우명으로 삼아왔다고 말하는 이한철 면장은 옛부터 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인심순후한 고장 은진면의 아름다운 사회 기풍을 더 진작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직원이 지역주민들을 친절로 응대하는 섬김 행정의 모범 면사무소로 일컬어져온 전통을 되살려 나갈 생각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을 응대하는 기본자세를 갖춰 달라는 뜻에서 부드러운 얼굴 공손한 말씨를 뜻하는 화안 애어 [和顔靄語]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한철 면장은 은진면은 황명선 논산시장의 고향이기 때문에도 면 행정에까지 사람들의 예리한 시선이 머무는 측면이 있어 적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마음 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더좋은 행정 구현을 위해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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