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총 22억 원 투입,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 실현

▲ 비단고을 마을학교 운영 모습.
‘아이키우기 좋은 금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금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이 가시권으로 접어들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마을 속의 학교, 학교속의 마을’이라는 구호 아래 민·관·학이 손을 맞잡고 3개 분야, 9개 정책과제, 2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금산군은 2019년 6월 충남도교육청, 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매년 4억5000만 원(총22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마을교육과정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 ▲교사-학부모 활동 지원 ▲지역특화 ▲마을학교 운영 ▲지역연계학교 지원 ▲거버넌스 구축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공동체 문화 확산 등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군·사립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6개 읍·면에 비단고을 마을학교(돌봄)를 운영했다.

마을의 교육 및 돌봄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80여명의 마을교사를 선정,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소규모 마을축제 기획운영 등 마을 교육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금산행복교육지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