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논산= 김성구 기자] 지난 7월 13일자 충남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4년만에 지방공직자로서는 최고위직인 지방 서기관에 오른 한성환(59·사진) 미래발전사업단장은 32년전 논산읍사무소를 초임지로 공직생활에 몸담은 32년만에 지방공직자로서는 최고의 성취를 이룬 감회가 남다르다.

한성환 단장은 승진 이전에 전략기획실장 , 원스톱민원과장 , 등 주요부서장을 역임하면서 명쾌하고 깔끔한 일처리로 일찌감치 국장 승진의 공통 예감을 키워 왔고 팀장 시절에는 황명선 시장의 특명[?]으로 수십년동안 시민들의 숙원 [?]이던 관촉사 주차장의 볼성사나운 판자집 상가 정비와 관련 당시 상가의 지상권을 갖고 있던 조계종 총무원을 설득 마침내 오늘의 쾌적한 주차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내는데 큰 몫을 했대서 황명선 시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기도 했다,

눌언민행 [訥言敏行]의 근직한 처신으로 황명선 시장은 물론 주변의 신망을 받아온 그가 정년을 1년 남짓한 시점에서 논산시 미래발전 성장을 추동할 것으로 기대되는 탑정지 출렁다리 조성사업 ,강경근대역사문화 거리 조성사업 ,연무 선샤인 랜드 활성화 사업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사업 등 굵직 굵직한 주요사업을 총괄하는 직임을 맡게되자 숱한 난제들을 안고 있는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시기를 추석절 앞으로 앞당긴다는 계획도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는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한성환 단장은 탑정 저수지 일원에 출렁더리 조성 등 여러사업이 추진 되는 과정에서 시가 행하는 사업구역 주변의 계획 관리구역 등 토지를 소유한 시민들 중 사유재산권을 침범 한다는 민원이 적지 않고 상당부분 이유있음을 인정한다고 전제하고 시는 논산시민의 젓줄인 탑정호 주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명품 관광단지로서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한 연후엔 해당 시민들이 얼마든지 자유롭게 토지를 이용 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그러한 시의 충정을 이해해 줄것을 당부 했다,

또 우리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강경읍의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이나 연무읍에 조성한 선샤인 랜드 조성사업 도 이미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이 완결돠는 시점이 되면 논산시는 일찌기" 돈산" 으로 불리우며 번성했던 옛의 번영을 뛰어넘는 새로운 증흥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자신이 6급 팀장 시절부터 곁에서 보좌해온 황명선 시장은 그 미래에 대한 통찰이나 추진력 , 결단성에 비추어 삶의 연륜을 뛰어넘는 탁월함은 그어떤 지도자에 비견키 어려운 장점으로 생각 한다면서 일찌기 논산시가 추진 해온 중고등학생들의 글로벌 해외연수 를 통해 우리 자식들의 미래 글로벌 사회 대응력을 키우고 노인들을 상대로 한 한글 문해교육의 성과는 암울한 문맹의 시절을 살아온 우리 어르신들에게 다시 태어난 삶을 안겨준 것으로 봐서 크게 평가한다고 했다,

또 누십년을 두고 시민들이 열망하던 탑정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고 논산문화원 건립 , 특히 논산도서관 건립 등은 아마도 황명선 시장 재임 중의 가장 큰 업적으로 기록 될만 하다고도 했다,

한성환 단장은 아직 연부역강한 황명선 시장이 2년 뒤 3선 시장직을 끝으로 야인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중앙과 지방을 함께 아우르며 다져온 큰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줄 기대한다면서 그의 성공적인 지방경영 역량은 국가 대의사로서도 손색없는 중요한 자산이 돨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그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일 것이며 더불어 끊임 없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담금질 하는 것이 공직에 몸담은 시간은 물론 먼 훗날을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투자 일 것을 확신한다며 독서의 습관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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