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내포= 이정복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열린감사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14일 공사 사옥 8층 중회의실에서 청렴명예감사관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청렴명예감사관은 작년 12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분야별 전문가로 임기는 2020년 7월 14일부터 2022년 7월 13일까지이다.

이번 청렴명예감사관은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향후 도민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직원 비위행위 등을 공사 청렴감사부에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청렴명예감사관이 제보 및 건의한 내용을 자체감사 활동에 적극 반영해 처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희주 위원장(관리이사)은 “청렴명예감사관은 공사의 청렴지킴이로서 소중한 경험과 지혜, 소신 있는 의견이나 제보를 통해 조직내 건전한 청렴문화 조성은 물론 우리공사의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 입장에서 감시자 역할을 공정하고 성실히 수행하여 도민이 행복하고 청렴한 공기업으로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개발공사는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익명신고 시스템「헬프라인」및 청렴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최근 2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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