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방문객 많은 본관·민원지적과·군 의회 등 3곳 설치

홍성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효율적인 방문객 관리를 위해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본관과 민원지적과, 군 의회 등 3곳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모든 방문객은 스마트폰 내 네이버나 카카오톡 앱에서 발급한 일회용 개인 QR코드를 인증해야 출입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스마트폰 사용과 QR코드 발급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을 위해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기명부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수집된 출입기록정보는 사회보장정보원에 암호화 저장되고 확진자 발생 시 시설 방문자 현황 파악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4주(28일)이 지나면 자동폐기 된다.

한편 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난달부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으며 방문판매업소, 뷔페, 종교시설 등에 전자출입명부 시행 등을 안내하며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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