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미동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아동학대 주요통계’를 보면 2018년 아동학대 건수는 24,604건으로 이중 부모에 의한 학대가 76.9%에 달하고 있으며 최근 천안, 창녕 등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아동학대 예방지원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 의원은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 유성구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는, 아파트 공동주택센터 교육을 활용하거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두 번째로는 아동학대 사례를 적극 신고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세 번째로는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아동학대의 예방과 재발을 방지 할 것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인 의원은 “유성구 뿐 아니라 대전시 차원에서도 ‘위기아동 예측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과 자치구와 민관기관 및 관계기관의 협력을 위한 시스템구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