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최남주)은 7월 1일부터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참여 도서관 어디서나 도서를 대출 받을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이음은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공공도서관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책이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규 회원 가입 시 책이음 회원에 동의하여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은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하거나 이미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는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이음 서비스 시행으로 지역주민들이 전국 어디서든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더욱 쉽고 편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책이음 서비스 회원가입과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환도서관 홈페이지(shlib.cne.go.kr) 또는 전화(☎581-9962〜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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