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일, 아산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청렴 표어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시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총 282건이 접수되어 효과성, 공감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전 직원 설문조사와 심사위원 심사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16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표어로 선정된 김기태 주무관의 '거리 둬요 부정청탁 우리 곁엔 청렴아산'은 앞으로 공문서의 상단에 표기해 타 기관이 수신하는 문서에 아산시만의 창의적인 청렴 표어로 홍보하는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영제 감사위원장은 "젊은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표어가 많이 제출되었고 우리시만의 창의적인 표어가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은 물론 시민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