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전문대학 최초 SMSCP 인증교육기관 운영 예정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1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독일의 Industry 4.0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기업 지멘스와 SMSCP 인증교육기관 운영을 위한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는 전세계 18개국에서 인정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자격증이며, 우송전문대학은 2021년 스마트팩토리스쿨을 개설하여, 대전·충청권 전문대학 최초로 지멘스 SMSCP 인증교육기관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멘스(주)Digital Enterprise/Alves Carlos 이사, 우송정보대학 정상직 총장, 위성욱 스마트팩토리스쿨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우송정보대학과 지멘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교육 인프라 및 교육과정 개발 등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우송정보대학은 Industry 4.0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선진 기업 지멘스에서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SMSCP 교육은 대학 내 스마트팩토리 교육 플랫폼을 통해 인증 강사 및 산업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학생들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집중 실습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Alves Carlos 이사는 “향후 4차산업혁명이 확산됨에 따라 모든 제조업체는 스마트팩토리화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의 수요는 폭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송정보대학 정상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열쇠이다”라고 강조하고, “우송정보대학은 스마트팩토리스쿨에서 지멘스 자동화 기술 및 SMSCP인증을 획득한 졸업생을 배출하여,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