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중부지방산림청 제26대 박동희 신임 중부지방산림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북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 등 현장업무를 섭렵하고, 산림청에서는 산림경영국, 산림자원국, 운영지원과, 수목원조성사업과장, 대변인을 거쳐 최근 운영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정책업무에서 현장업무까지 두루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동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경제림을 육성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사람중심의 산림정책을 실현하고 확대하겠다.”면서 “특히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는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고,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해 나가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 세종, 충남북도의 국유림 13만ha를 관리하면서 충청권 산림의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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