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 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충남 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충남 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과 충남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충남 생활문화축제를 위한 사업,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충남 생활문화축제를 당진 문화재단이 공동주관사로 선정되었다. 6년간 당진 문화재단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동아리 주간 사업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남 대표 축제로 확대해 축제를 매개로 하여 권역 간 연합활동을 통해 동아리 교류 활동 증진하고, 10월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촉진과 자발적 문화 활동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사업은 지역 문화 (예비) 기획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인적 자원 형성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생활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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