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동장 유양순)은 지난해부터 민관합동 야간순찰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야간안심순찰은 관내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학교, 골목길, 상가, 공원 등 범죄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실시되고 있으며, 범죄 예방 뿐 아니라 주민 계도 및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 등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야간순찰은 매월 30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으며 골목길이나 어두운 공원 등의 순찰 활동을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도심인 온양2동은 지역이 낙후되고 유흥업소, 숙박업소, 게임업소, 음식점 등 유동 인구와 외국인 유입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절도와 폭력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이며 최근에는 신용화동 일부 지역 등 용화동 지역 5개 통이 편입되어 범죄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온양2동은 순찰지역 확대 및 우범지역 집중 점검을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양순 동장은 "온양2동의 안전을 위해서 매번 참여해 주시는 온양지구대, 관내 단체회원님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협력 순찰이 더욱 강화되어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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