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2019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훈련은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연 1회 실시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분기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으로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동원해 통제단 부·반원 및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아산소방서는 지난해 10월 16일 삼양사 아산공장에서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15개 유관기관(단체)와의 실전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찬 아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최고의 대응력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소방서 김동영 소방교가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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