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코로나19로 경직된 교육환경 와중에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와 다양한 지적 욕구 해결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고등학교 교과특성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와 예술교과의 창의융합 교육을 목표로 주제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비인중학교 정보담당 교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래밍’과 ‘미술’을 융합하여 이론과 실습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 표현원리에 따른 비트맵 이미지 만들기를 익히도록 했다.

특강에 참가한 2학년 박상욱 학생은 “컴퓨터 관련학과를 막연하게 진로로 생각했는데 직접 디지털 이미지 원리를 이해하고 표현해봄으로써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병관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학생들의 지적 욕구 해결과 진로 탐색 기회를 위해 학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교과특성화학교로서 예술문화 학습공동체, 실내디자인, 음악연주, 진로집중동아리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문화와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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