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로 교육을 위해 6월 29일(월)부터 7월 2일(목)까지 이틀씩 두 차수로 나눠 전임교수 대상 ‘대학생 진로지도사 1급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교수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총 116명이다.

교육은 △대학생 진로지도 상담기법 △진로상담 이론과 프로세스 △취업지원 전략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진로상담 검사도구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백석대 이은정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진로를 설정하는 기초적인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런 학생들이 보다 전문화된 진로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교수들의 진로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능률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총 12시간 동안 진행하며, 교육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