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폭력 대응 민관협력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청 관계부서 직원과 여성폭력 상담기관 및 시민단체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회원 위촉장 수여, 폭력관련기관 소개, 성폭력 예방 매뉴얼 안내 및 토론,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폭력 예방을 위한 구성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민과 관이 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힘을 합쳤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모든 성범죄를 예방한다는 의지를 갖고 민관협력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일회적인 아닌 지속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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