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천 사피니아 데크길.
금산군은 꽃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천(장동교~금천대교) 4km 구간에 사피니아 꽃길을 조성했다.

금산천 데크길은 풍경을 즐기며 왕복 3~4시간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시장 골목과 연계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접할 수 있다.

사피니아 꽃은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분지가 잘 되고 개화 기간이 길어 오는 10월까지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나팔꽃 모양의 꽃들이 위에서 아래로 흐드러지게 피는 특성이 있어 데크길을 찾는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성된 사피니아 꽃길로 군민들께서 마음의 여유와 평온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성껏 관리해 꽃이 지는 가을까지 방문객들을 반기는 명소로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용된 사피니아 꽃은 지난 2월 농업기술센터에 파종해 하우스에서 육묘 관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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