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당진서 위문품 전달·명패 달아드리기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2일 대전보훈병원과 당진시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청권 국가유공자 전문의료기관인 대전보훈병원에는 현재 도내 국가유공자 58명이 입원 중이다.

이날 양 지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병실 위문을 자제하고, 송시헌 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양 지사는 당진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용사 송길운(73) 씨의 댁을 찾아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집 현관에 달아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송길운 씨는 월남전 참전자회 충남도지부장으로 활동 중이며 도내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명예와 위상을 제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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