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 김성구 기자]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김갑준)는 지난 6월 17일 군 특성화 교육과정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중앙관에서 군(軍) 특성화 과정 2기 선서식을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만 참여한 행사는 발열검사, 손소독을 실시했고, 마스크를 개별 착용한 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선서식은 학생들의 목표를 결의하는 선서와 학교장과 군특부장(담임교사)의 견장수여를 통해 자랑스러운 군 전문기술부사관을 위한 출발점에 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9년부터 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고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기술과 이론을 연마하여 정보통신분야의 유능한 군(軍)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부사관으로 진로를 모색하고 국방부 협약 대학 진학, 국방부 협약 우수기업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김갑준 교장은 “우리학교는 국방부 사업을 통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예산군내의 우수한 인재 유출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충남도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단순히 졸업으로 끝이 아니라 졸업 후에도 학생들의 진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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