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내 8개 농업인 단체가 모인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난 1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999년도에 태동해 올해 제21대 김도일 회장까지 20여 년간 이어오면서 농업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온 단체이다.

지난해 농업인단체협의회를 이끌어온 안혜순 회장이 임무를 다하고 2020년도 임원개편 한 결과, 김도일 회장, 김재순 사무국장, 정한칠·정기세 감사 등이 새로운 임원으로 선출됐다.

김도일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을 위한 대변 역할을 하게 돼 매우책임감을 느끼며 진정한 농업인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산시농업인단체가 농업인의 대변 역할을 하는 단체협의회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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