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아산시의회 제222회 정례회 홍보담담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수 의원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도 조직내부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외적인 성과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전남수 의원은 "지난 1월 민선7기 비전 및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시민 공감 확대 필요 등에 의해 정책홍보 보좌관을 채용했지만 제대로 인적자원을 활용하지 못해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좋은 꿀단지를 물 단지로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훌륭한 자원을 가지고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직원들에게도 보좌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새올 행정시스템에 주요업무를 기재해 소통의 기회와 제대로 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수 의원은 "보좌관도 시정홍보 전문가로서 지역의 언론과도 적극적 상생을 통해 시정홍보 100배 이상의 극대화로 외적인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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